여로
너는, 본문
너는,
윤은진
따스한 심장 한 켠
세들어 사는 너는
맨날 맨날
무엇을 하길래, 내 가슴
찢어지도록 아프게 하는지
수선화 노랗게 피던 날
내 가슴에 들어와선
걸어도 뛰어도
출렁거리는 너를 느끼고
잠들어도 깨어도
언제나 함께이기에
행복하였다
가슴은 가벼워져가고
언젠가 돌아 오리라
아직도 빗장 걸지 않았는데
너는,
윤은진
따스한 심장 한 켠
세들어 사는 너는
맨날 맨날
무엇을 하길래, 내 가슴
찢어지도록 아프게 하는지
수선화 노랗게 피던 날
내 가슴에 들어와선
걸어도 뛰어도
출렁거리는 너를 느끼고
잠들어도 깨어도
언제나 함께이기에
행복하였다
가슴은 가벼워져가고
언젠가 돌아 오리라
아직도 빗장 걸지 않았는데